문화자산을 위한 지원사업이 필요
수익성,산업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지원선정과제도 이제 힘들어

한국의 마블,나루토

이정훈 | achimvit70@naver.com | 입력 2017-11-27 18: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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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선이 과학쇼는 과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교육적 가치와 독특한 차별성을 통해 콘텐츠로서의 가치 도한 매우 높다.

기존의 캐릭터상품화의 완구라이센싱시장과는 다른 차별화된 시장을 선도하는 콘텐츠다.

이러한 콘텐츠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상업성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콘텐츠는 글로벌 경쟁에서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

교육적가치와 문화적 자산으로서의 콘텐츠는 단지 상업성만을 기준으로 두지 않더라도 

국가브랜드 확보에 매우 중대한 기능을 한다.

 

지금까지의 지원사업의 기준이 수익성과 상업성을 중심으로 지원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과 매출을 통한 성공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어렵다.

국가예산의 지원사업의 전략에 필요한 것은 단지 상업성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확실한 상업성을 확보한 콘텐츠는 지원기관이 아니더라도 기존 투자인프라활용이 가능하다.

지원기관의 지원예산 중 역사와 교육적 가치,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기여도가 높은

애니메이션지원사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국내의 우수한 기술과 창의력이 유아동에만 극한되거나 상업적기준으로 심사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없이 지속적인 제작활동을 통해 고용과 문화자산확보에 기여토록 환경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대학생이 보는 애니메이션 중 한국애니메이션이 극히 드물다.

미래의 키덜트에게 일본,미국의 콘텐츠로 캐릭터산업을 빼앗기는 일이 생겨서는 안될 것이다.

 

중국의 막대한 자본을 기반으로 이미 유아동콘텐츠가 한국에 상륙하고 있다.

기술과 스토리가 한국애니메이션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화정책은 30년이상을 바라보고 세워져야 한다.

단기간의 지원사업의 예산이 늘어난다하여도 장기적인 전략을 배제하면 지원예산은 소모될 뿐이다.

 

협단체나 관련 기업들의 목소리도 필요하다. 

한국의 캐릭터라이센싱 시장은 공급과잉이다. 

편성료가 제작비를 상회하지 못한다. 뉴미디어가 있으나 기여도는 아직 저조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각 지역마다 지원기관이 있다.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국가적관점에서 우수한 콘텐츠의 기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문화적 가치,교육적 가치,국가브랜드의 가치, 한류확산의 가치, 한국의 창의인재의 국내고용창출가치

 

많은 애니메이션제작지원예산이 투입되어도 다시 지원을 받아야 하거나 수익성확보가 더 어려워지고있다.

국가예산이 국민에게 쓰여지는 것은 바람직한 예산집행이다.

지원예산을 제3국에 외주비용으로 활용하기 보다 국내인력에게 사용토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제작비의 가격으로부터 자유로우려면 라이센싱과 편성료로 부터 자유로운 문화적 가치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지원예산이 집행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을 통해 미래의 캐릭터,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4차혁명의 주인공인 소비자를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과 청년들을 나루토와 마블 이상의 한류캐릭터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남북의 문제를 다룬 애니메이션은 웹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같은 작품들이 있다.

작가 중심의 웹툰은 다양한 소재로 한국적 스토리텔링을 활성화하고 있다.

국내에는 다소 극단적 표현의 똘이장군(북한군을 늑대,여우로 표현)과 같은 작품이 만들어진 이후

전무한 상태다. 시대에 맞는 교육패러다임을 갖춘 애니메이션은 지금도 필요하다.

진영의 논리가 아닌 콘텐츠로서 남북의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콘텐츠는 필요하다.

통일을 기원하는 애니메이션은 다른 어떤 교육보다 파급효과가 크다.

 

유아동 대상의 교육콘텐츠,초등저학년용의 남북관련,통일관련 애니메이션은 다소 있으나

중,고생과 청년,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전무하다.

 

 

끝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한국애니메이션의 나아갈 방향과 

지원사업의 전략과 투자에 대한 고민을 산,학,협단체가 함께 고민해 주길 바라는 바이다.

 

나루토는 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내었는가?

10여년이 넘는 기간의 제작비가 회수 되었는가?

레고의 닌자고가 닌자의 세계관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왜 쿵푸나 태권도를 택하지 않았는가?

나루토,사무라이물과 같이 일본은 끊임없이 닌자세계관을 펼치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국에는 한국의 역사,세계관,가치를 담은 장기적인 애니메이션제작을 위한 지원환경이 있는가?

10여년 이상 연재하며 초중고,청년에게 인기있는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수 있는 지원은 있는가?

(상품화,수익성에서 이러한 콘텐츠는 라이센싱이라는 장벽에 부딪히게 된다.)

또봇,카봇,터닝메카드 등의 로봇물은 초등생을 넘어 중,고,청년 소비층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로

스토리확장이 가능한 브랜드인가?

중국자본이 유입된 국내 애니메이션콘텐츠가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하며 성장한 기업이 있는가?

 

 

당장의 어려운 환경에 현재의 지원예산,정책의 방향이 바뀌면 국내 애니메이션제작환경은 어려워 진다.

점진적인 문화전략의 지원사업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30년을 바라보고 한국의 홍길동,전우치 등을 글로벌 히어로로 마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기업,기관,협단체,학회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은 청소년과 청년,어른이 같은 정보를 공유하고 같은 이슈에 대해 사회적 참여가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애니메이션은 보수,진보 등의 진영을 떠나 감동과 공감으로 하나됨을 만들 수 있는 가치있는 문화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높은 콘텐츠다.

 

 

 

역사속 캐릭터도 디자인,모델링에 따라 다양한 상품성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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