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굴렘국제만화축제 한국 웹툰 기획전 개최

한국웹툰 유럽시장에 우뚝

이정훈 | achimvit70@naver.com | 입력 2016-01-27 14: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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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유럽 시장에 우뚝 서다
앙굴렘국제만화축제 한국 웹툰 기획전 개최

- 제43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려
- 프랑스 앙굴렘서‘한국 웹툰의 날’행사 및 한국 웹툰 기획전 <Webtoon Playground>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후원하는 한국 웹툰 기획전 <웹툰 플레이그라운드(Webtoon Playground)>를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가 열리는 프랑스 앙굴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웹툰 기획전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2016년 첫 만화 분야 행사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불 간 만화 기획전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인 문화 교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며, 한국 웹툰의 유럽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 웹툰 기획전 <웹툰 플레이그라운드>는 미디어를 이용한 웹툰 전시와 웹툰과 미디어아트의 콜라보레이션, 웹툰 작화 시현 등의 한국 웹툰만의 강점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전시로 준비됐다.

  웹툰 전시 작품으로는 박용제 작가의 <갓오브하이스쿨>,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하일권 작가의 <고고고>, 윤태호 작가의 <미생> 등 18개 작품이 미디어 전시를 통해 관객에게 선보인다.

  특히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와 <호(HO)!>의 억수씨 작가가 함께하는 웹툰 시현회는 한국 웹툰의 디지털 창작 과정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대외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전시 개최일인 28일부터 이번 전시의 의미를 보여주는 <웹툰 플레이그라운드> 마이크로 웹사이트(http://www.kcomacon.kr/webtoon2016)를 오픈한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세계인들에게 한국 웹툰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웹툰 생태계를 작가적 관점에서 그린 권혁주 작가의 인포그래픽 만화가 공개된다.

  1월 29일에는 앙굴렘 신미디어테크에서 전시와 연계한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 웹툰의 날’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미래콘텐츠 산업으로서 웹툰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 발제자로 상지대학교 한상정 교수가 나서며, 프랑스 발제자로는 만화 전문 기자인 로랑 멜리키앙(Laurent Mélikian)과 델리툰(Delitoon)의 대표인 디디에 보르그(Didier Borg)가 참여한다.

  이후 프랑스에서 디지털 만화 작가로 활동 하고 있는 이브 발락(Yves Balak), 다비드 보리오(David Boriau)작가와 이종범, 억수씨 작가가 함께 디지털 만화의 비전과 각국의 디지털 만화 환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한국의 다우기술과 프랑스의 웹툰 플랫폼인 델리툰(Delitoon)과의 투자 조인식도 함께 개최되어 향후 양국 웹툰 분야에 민간 투자 확대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43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 앙굴렘국제만화축제는 세계 각국의 최신 만화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와 인력이 집중되는 축제다. 2015년 기준 2,000여명의 작가를 포함한 7,000명 이상의 만화관계자, 900여명의 프랑스 및 해외 언론인 참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한국이 앙굴렘에서 개최한 세 번의 한국만화특별전(2003년, 2013년, 2014년) 이후 네 번째 기획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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