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캐릭터,콘텐츠를 발전시키고 활성화 시키는 것은 콘텐츠자체가 아닌 스킬업하는 사람
엄마까투리의 성공사례의 포인트는 캐릭터가 아닌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의 스텝들
브랜드들의 몸부림 이상의 몸부림으로 만들어 가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의 숨은 일꾼들

사람이 콘텐츠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이정훈 | achimvit70@naver.com | 입력 2017-12-27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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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만 해도 불편한 이야기일 수 있겠으나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어디있는지 조차 모르는 이들이 있었다.
최근 몇년간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많은 산업,기관에서 회자된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뀌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관주도의 형식에서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규정과 형식,절차를 무시한 것이 아니다. 동일한 규정과 절차가 모두 준수된다.
무엇이 바뀌었는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마음과 인식이 바뀌었다. 발걸음이 바뀌었다. 습관이 바뀌고 태도가 바뀌고 인식의 틀이 바뀌었다.

엄마까투리와 황소바우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던 캐릭터,콘텐츠다.
많은 지역자치단체에도 이보다 우수한 캐릭터들은 존재한다.
그럼에도 올해 많은 상과 성공사례로 회자되는 것은 이들이 만들어 가는 스킬업 때문이다.

스킬업은 발품과 리더쉽
하루만에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이 전시회 상담부스에서 상주하며 직접 상담하는 모습을 쉽게 접한다. 의전이 아닌 현장서 수장이 직접 나서니 진흥원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할 수 밖에 없다.
스킬업은  최고책임자가 현장에서 받아들이는 다양한 반응과 소통을 통해 얼마나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방대응전략을 수립하느냐에 첫 발을 내딪는다.

각 지역나다 많은 콘텐츠지원기관이 있다.
현장에서 기업들과 고객들과 소통하고 항상 곁에 있는 듯한 기관장을 보기란 쉽지 않다.

지난 2015년 본지에서 인터뷰했던 내용을 아래 담는다.
2017년 마무리하는 지금 그때의 인터뷰가 지금도 유효하게 움직이고 있다. 작동하고 있다.
국내의 다른 콘텐츠,문화산업관련 지원기관이 성공사례로 엄마까투리의 외형적 모습에 관심을 가진다.

관심을 가져야 할 핵심은 캐릭터가 아닌 이를 스킬업하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의 김준한원장과 함께하는 팀들의 모습과 습관을 성공사례로 보아야 함이 옳다. 

엄마까투리를 다른 기관에서 진행했더라면 실패사례로 남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해치가 실패사례가 된것은 캐릭터가 부족해서가 아닌 이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부족함이었기 때문이다.

지금과 다른 엄마까투리 많은 스킬업을 통해 현재의 엄마까투리가 완성되었고 
앞으로도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소바우 많은 노력에도 모든 콘텐츠가 성공을 거두기는 어렵다. 이는 시장의 반응은 항상 다른 경쟁콘테츠와의 가늠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 거대 자본시장에서의 글로벌캐릭터와의 대응은 쉽지 않은 진입장벽이다. 
 
 

나는야 라키비움 할아버지! 2015.2인터뷰기사

-김준한 경북콘텐츠진흥원장


김준한원장의 사무실은 어지럽다. 실무현장책임자의 자리와 다를 바 없다. 마치 VMD나 디자이너의 책상을 보는 곳과 같다. 


한국유아신문에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www.gcube.or.kr) 김준한 진흥원장과 '콘텐츠와 어린이'라는 주제로 단독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경북은 보물 곳간이다.

경상북도에는 다양한 역사의 유적이 많은 곳이다이를 콘텐츠로 만들어야 한다역사가 콘텐츠를 만나 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경북은 그런 역사콘텐츠가 가장 많은 곳이다.

 

제일 늦었으니 가장 많이 뛰어야 한다.

경북콘텐츠 진흥원이 타 지역의 진흥원보다 후발주자이다그래서 가장 많이 뛰고 있다원장실을 봐라이처럼 너저분한 원장실을 보았는가원장이 가장 많이 뛰어야 한다솔선수범하지 않으면 아무도 따라오지 않는다.

 

국가의 가장 중요한 콘텐츠는 유아다.

많은 이들이 이를 잊고 있다한류가 그냥 만들어 진 줄 안다지금의 어린 세대들을 어떻게 키우고 보살 피느냐에 따라 그들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콘텐츠가 되는 것이다.

 

꽃송이로도 아이들을 때리지 않는다.

어린이는 사랑의 대상이다최근의 유아동 폭력관련 사태를 보면서 매우 마음이 아프다대린 사람도 유아를 거쳐 성장한 성인이 자신보다 작고 여린 존재에게 폭력행사는 무조건 불가하다사회와 국가가 사람유아가 사랑의 대상임을 다시 재인식하여야 한다경제적 가치로만 바라보았던 우리시대의 잘 못된 가치도 분명 있을 것이다그렇기에 콘텐츠에는 사랑이 담겨야 한다사람이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라키비움은 시끄럽게 떠드는 곳이다.

경북진흥원의 자랑거리가 라키비움이다모든 공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만들어진 곳이다도관이기도 하고 놀이터이기도 한 곳이다여기서는 가족이 함께 와서 떠들어야 하는 도서관이다.  서로 이야기하며 교감하는 도서관이다이곳에서는 정숙이 아닌 떠들어 대는 것이 옳은 곳이다라키비움은 주말에도 오픈이 된다일반 관공서와 다르다모두가 아무 때나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곳이다.그래서 경북진흥원에는 항상 어린아이들의 생명의 콘텐츠소음이 끊이질 않는다.

 

나는 라키비움 할아버지다.

이 지역 주민들은 나를 원장님이라 부르지 않는다라키비움 할아버지라 부른다심지어 집에서 출근하는 내게 집에 오는 길에 책 좀 빌려다 달란 어린이들도 있다.그만큼 이곳 진흥원사람들과 지역주민들은 가깝다지역의 문화를 아는 사람들이 지역의 콘텐츠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겐 명패가 없다.

내 자리엔 진흥원장 아무개란 명패가 없다라키비움 할아버지처럼 함께 일하려는 마음에 명패를 만들지 않았다이곳은 어린이가 왕이다진흥원장이란 명패가 이를 가로 막을 수 있기에 앞으로도 만들지 않을 것이다.


엄마까투리는 모성애다.

경북진흥원에서 만들어진 또하나의 콘텐츠는 엄마까투리이다사랑을 담은 콘텐츠야 말로 세계적인 언어이다우리는 이를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어 전세계인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학교를 탓하지 마라.

유아동,어린이에 대해 많은 어른들이 학교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개인적으로 가정이 먼저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학교에게 가정에서 가르치지 못한 것을 가르치라 하는 것은 옳지 않다어일 적 배웠던 밥상머리교육 콘텐츠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어린이에 대한 사랑은 사랑을 주는 주체가 사랑을 받는 대상에게 먼저해야 한다그것은 부모가 가장 먼저여야 한다어린이에게 가장 좋은 콘텐츠는 엄마,아빠,할아버지,할머니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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